부산 북항 친수공원 인공 수로에 한 달 넘게 머문 흑상어 '부캉이'를 바다로 돌려보내는 세 번째 작업이 10월 21일 오전 시작됐어요. 해양수산부와 부산시 등 관계기관은 수상 부유시설인 폰툰과 그물을 묶어 부캉이를 수로 출구 쪽으로 천천히 밀어내는 방식을 택했어요.앞선 두 차례 시도는 모두 실패했고, 상처와 이상행동이 확인된 데다 22일부터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보돼 작업을 서둘렀다는 게 당국 설명이에요. 이 글은 21일 오전 보도 기준으로 정리했어요.부캉이는 어떤 상어인가요?부캉이는 몸길이 3m가 넘는 흑상어예요. 9월 18일 북항 친수공원 수로에서 처음 목격됐고, '북항에 나타난 상어'라는 뜻에서 이런 별명이 붙었어요.처음에는 무태상어로 알려졌지만, 국립수산과학원 등이 확인한 결과 흑상어로 정..